제8장 반전설계과 교대중재설계
Reversal and Alternating Treatments Designs
반전설계
- 반전 전략(A-B-A)에서는 주어진 환경에서 세 조건 동안 나타나는 행동을 측정해야 한다.
- (a) 기저선 단계(독립변인 부재)
- (b) 치료 단계(독립변인 도입)
- (c) 기저선 조건으로 복귀(독립변인 철회)
- 반전설계는 독립변인을 재도입하는 A-B-A-B 설계로 더 강력한 설계가 된다. A-B-A-B 설계는 기능적 관계를 증명하는 가장 간단하고 일반적인 강력한 참가자 내 설계이다.
A-B-A-B 설계의 변형
- 반전 반복을 통해 A-B-A-B 설계를 확장하는 것은 반전이 하나인 설계보다 더 설득력 있게 기능적 관계를 증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 초기 기저선 단계가 부적절하거나 윤리적 또는 현실적인 이유로 가능하지 않는 경우, B-A-B 반전 설계를 사용할 수 있다.
- 다중 치료 반전 설계에서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실험 조건을 서로서로 혹은 기저선과 비교하기 위해 반전 전략을 사용한다.
- 다중 치료 반전 설계는 특히 순서 효과로 인한 오염에 민감하다.
- 비수반 강화(NCR) 반전 기법은 고립과 강화의 수반성에 대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 DRO 그리고 DRI/DRA 통제 조건을 포함하는 반전 기법은 유관 강화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반전 설계의 적절성에 대한 고려 사항
- 반전 전략을 기초로 한 모든 실험 설계는 특성상 한 번 제시되면 다시 철회할 수 없는(예 : 수업, 모델링) 치료변인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
- 어떤 행동은 일단 개선되면 독립변인이 철회되더라도 기저선 수준으로 반전될 수 없다. 이러한 행동의 비가역성이 있는 경우 반전 설계를 사용할 수 없다.
- 치료변인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효과적인 치료변인을 철회하는 경우 사회적 · 교육적 · 윤리적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 간결한 반전 설계 또는 단회기 기저선 탐색만으로 실험 통제 입증이 가능하다.
교대중재 설계
- 교대중재 설계에서는 목표행동(즉 종속변인)에 미치는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또는 그 이상 서로 다른 치료(즉 독립변인)를 비교한다.
- 교대중재 설계에서 각 치료의 자료점은 세 가지 역할을 한다.
- (a) 치료의 반응에 대한 예측의 근거가 된다.
- (b) 예측된 수행에 대해 검증해 준다.
- (c) 치료 효과 반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 교대중재 설계에서는 두 가지 다른 치료의 자료 경로가 중복이 크지 않거나 중복되지 않을 때 실험 통제가 입증된다.
- 두 가지 치료의 차이는 각각의 자료 경로 간 수직 거리에 의해 결정되고 수직축 비율에 의해 수량화된다.
교대중재 설계의 변형
- 교대중재 설계의 변형은 다음과 같다.
- 무처치 통제 조건이 없는 1단계 교대중재 설계
- 무처치 통제 조건이 있는 1단계 설계
- 2단계 설계 : 초기 기저선 단계 후 교대중재 단계
- 3단계 설계 : 초기 기저선 단계 후 교대중재 단계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단계
교대중재 설계의이점
- 교대중재 설계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 치료 철회를 요구하지 않음
- 치료의 상대적인 효과를 빠르게 비교함
- 비가역성의 문제를 최소화함
- 순서 효과를 최소화함
- 불안정한 자료 사용이 가능함
- 일반화 효과 평가가 가능함
- 개입을 즉시 시작할 수 있음
교차치료 설계의 적절성
- 교대중재 설계는 다중 치료 개입을 허용한다. 하지만 교대중재 마지막 단계에 최종적으로 선택된 치료를 평가함으로써 실험자는 그 치료의 독립적인 효과를 평가할수 있다.
- 빠르게 치료를 바꾸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인위적이고 바람직하지 않게 간주될 수 있다.
- 교대중재 단계는 최대 4개의 다른 치료를 비교할 수 있다.
- 교대중재 설계는 서로 유의하게 다른 치료 조건간 차별 효과를 평가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 교대중재 설계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개입되어야 중요한 행동변화가 발생하는 독립변인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