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겨울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이벤트를 준비할 때 많이 설레이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큽니다. 소은이도 그렇지만.. 모두들 아이가 힘들게 하면 어떨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어떨까.. 부담스럽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조금이나마 서로의 사정과 마음을 알고 있기에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행사를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날은 공산성 근처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공산성 산책을 갔습니다.
식당은 우리에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장소지요? 역시 소은이도 갑자기 이전에 먹었던 컵라면에 꼿혀서 ㅠㅠ 징징대기 시작했고.. 함께한 아이도 징징대기 시작해서 좀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맛난 점심이었습니다 ㅎㅎ.
숙소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몇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과자따먹기, 2인삼각,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 박 터트리기 등.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해서 참 좋았네요. 다음에는 조금더 잘 준비하면 아이들과 멋진 활동들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천안에서 활동준비때문에 바쁘신데도 와주신 혁이 아버님 덕분에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과자따먹기와 과자집만들기를 준비해주신 재훈어머님과 재영어머님 감사드립니다.
과자따먹기, 2인삼각,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 박 터트리기 등. 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해서 참 좋았네요. 다음에는 조금더 잘 준비하면 아이들과 멋진 활동들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천안에서 활동준비때문에 바쁘신데도 와주신 혁이 아버님 덕분에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과자따먹기와 과자집만들기를 준비해주신 재훈어머님과 재영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산타와 함께하는 시간은 동호아버님이 산타로 수고해주셨습니다. 동호아버님이 아이들에게 한 질문들도 좋았구요. 많은 아이들 모두 전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와 각자 준비해오신 다양한 멋진 음식들을 함께 했습니다. 바베큐 고기와 소세지 등을 준비해주신 인천 동호아버님께 감사드리며, 맛난 음식들 준비오셔서 나눠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맛난 와인 준비해주신 청주 율이 어머님도 감사드립니다.
재훈아버님께서 불꽃놀이도 준비해주셔서 한층 흥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밤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몇몇 분들과 새벽2시까지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자리를 이끌어주신 동호아버님께 감사드리며, 피곤한데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은엄마를 깨워서 ㅋㅋ 참석시켰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더군요. 함께 하신 분들도 그러셨지요? ㅎㅎ.다음날 아침은 숙소에서 준비해준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해산했습니다.
멀리 거제, 포항에서 부천, 서울, 인천에서 와주신 분들께는 돌아가시는 모습 보면서 거리가 멀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네요. 내년에는 근처 지역에서 한번씩 캠프를 할 수 있도록 꼭 추진해보겠습니다.
끝으로 마지막까지 바쁘신데도 참가비 정산에 수고해주신 청주 율이어머님 너무 감사합니다.